[광주=내외뉴스통신] 조현중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18일 구청에서 ‘체육시설 운영개선 및 확충 로드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생활체육 비전 ‘스포츠의 생활화, 내 삶이 건강한 광산’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7기 광산구는 한정된 예산의 선택과 집중으로 생활체육 시설을 마련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은 광산구 생활체육 비전 실현을 위해 정책·시설·클럽 별 추진전략 수립, 종목별 플랫폼 구축 등이 로드맵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활체육시설 현황과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운영·확충 방안도 제시해 시민이 만족하는 체육환경 조성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생활체육 참여는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권에 해당한다” 며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로드맵을 세우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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