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기업과 학생창업 및 인턴십 운영 방안 모색
20일 미국장로교대학연맹 APCU 총회 참석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한남대는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미국 방문단이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를 방문,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부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남대 방문단은 이날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난 1월 양 기관이 맺은 협약의 진행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디자인팩토리, 글로벌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가입 등 새로운 대학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등을 갖춘 세계 최고의 실리콘밸리 한인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단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탠포드대학을 방문해 창업정책 및 시설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한남대는 최근 교원창업기업 매출 전국 1위, 대학창업지수 대전 1위에 오르는 등 창업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한남대 방문단은 20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미국장로교대학연맹(APCU)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이 설립한 한남대는 미국 이외의 대학으로는 최초로 2016년 6월 APCU 정회원으로 가입해 미국 66개 회원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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