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제 행정부시장, 시 직원 대상 일하는 방식 등 공유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행한 ‘일하는 방식개선과 업무 공유를 위한 현안 토론회’가 마무리됐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9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19일 도시교통국, 군공항이전본부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국 단위로 진행됐다.

정 부시장은 광주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 공직자의 태도와 의지를 고양시키고 효과적으로 일하고 인정받는 비법을 직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특히, 실·국 단위 현안과 쟁점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법, 일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느끼는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 ‘즐겁게 일하고 인정받는 비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광주시 공직자로 시작해 행정안전부 고위공직자로 살아 온 30여 년의 경험과 지혜를 생동감있게 전달했다.

토론회에서는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행사와 세계인권도시 포럼 연계방안 ▲광주대표음식 선정 ▲광주폴리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직원들은 ▲태블릿 도입 회의 운영 ▲직원 실시간 소통 다각화 ▲의정자료공유시스템 도입 ▲사무실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정 부시장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광주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밑거름이 된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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