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창업 아이템’ 사업이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해 온 ‘청년창업 아이템’ 사업 오픈식을 오는 20일 오후 2시 청년점포 창업자 22명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 동목포지점 맞은편 공터에서 오픈식을 개최한다.

‘청년창업 아이템’ 사업은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만 18세 부터 39세 까지 예비 청년창업가의 창업을 돕고, 기술력 및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1년 이내 Start-up 기업의 효과적인 사업안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9월 모집공고를 통해 47명의 지원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22명을 선정해 그동안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1인당 최대 1500만원까지 창업지원금을 보조했다.

사업참여 청년점포는 목포시 전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폐타이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1인 크리에이터, 독특한 관광기념품 제작, 대형차량 카시트 제작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22개의 청년창업 아이템 점포뿐만 아니라 보해청년 점포(오쇼잉), 신중앙시장의 청년점포(청춘항)가 모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컨설팅과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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