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논란, "병역특례 관한 새 TF 꾸린다"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오지환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체육요원의 병역 특례 제도를 개편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고 전했다. 

오지환이 논란이 되며 시작됐다. 오지환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여했다. 이때 병역 특혜, 면피 논란에 휩싸인 것. 

오지환과 박해민 등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는데 대표팀이 이런 일부 선수들을 구체적 기준 없이 선발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병무청과 문체부는 지난해 9월 TF팀을 구성,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했지만 6개월 동안 아무런 대책이 나오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병무청 관계자는 “국회가 복무관리 강화뿐 아니라 존폐 여부에 대한 검토까지 요구해 국방부에서 TF를 새로 구성하는 것이다. 기존 TF는 새 TF에 흡수될 것”이라고 전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최근 10년간 체육요원 혜택을 받은 인원은 177명, 예술요원 275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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