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거주 만19-34세
- 중위소득150% 미만
- 졸업후 2년 넘은 미취업청년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오는4월1일-15일 까지며 총 4000명을 모집하고 이 후 8월경 1000명을 더 모집한다. 온라인 ‘서울청년포털’에서만 가능하다

선정되면 월 50만원,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 간 활동지원금이 지급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가 보장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으로 고용노동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요건상 중위소득 150% 미만으로 소득의 기준은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따진다. 올 2월 부과액 기준, 지역가입자 24만5305원, 직장가입자 22만6441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미취업 상태여야 신청할 수 있고, 미취업은 고용보험 미가입을 말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다 하더라도, 주30시간 미만 또는 3개월 미만 단기 취업자는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시 미리 준비해야할 서류는 3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1부, 중고교․대학․대학원 졸업증명서 1부, 건강보험가입자 동의서 1부이다.

선정결과는 5월10일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달 14-16일 진행될 오리엔테이션에는 필수 참여해야 한다.

한편, 작년까지 총 1만5000여 명이 청년수당을 지급받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2017년 참여자 추적조사 결과, 취․창업률 40.8%, 프리랜서 등 창작활동 6.4%의 성과와 함께 사업참여자들의 만족도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지급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서울시 청년수당은 청년 ‘나 자신’의 행복과 자존감을 높이고, 우리사회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이 삶 속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력 프로그램을 지원해서, 2030청년이 ‘내가 진짜 원하는’ 경제적․사회적 활동의 세계로 진출하도록 동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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