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 1400만원 가로챈 혐의

[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 A팀장이 보조금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대전지검은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대전예술의전당 팀장 A(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전예술의전당 입사 전 예술 및 공연 관련 사회적기업 대표로 활동하면서 직원으로 근무하지 않은 사람을 근무한 것처럼 속여 국고보조금 1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도 있다.

또 자신에 대한 부정 채용 의혹이 불거지자 대전시 감사관실에 허위 경력증명서를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A씨가 대전예술의전당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로 대전시 채용 담당 공무원도 함께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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