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관광설명회 개최
한류축제, 미용 등 말레이시아인 선호 상품 집중 소개
부산 모객 우수 현지 관광사 5곳 감사패 수여로 관광객 유치에 힘 실어줘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부산시(오거돈 시장)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오던 관광 마케팅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창립국이자 동남아시아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국가로 특히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국가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 MICE 로드쇼 개최 및 박람회 참가, 영향력 있는 말레이시아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부산을 찾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69,605명으로 2017년 57,820명에 비해 20.4%가 증가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현지 여행사, 언론, 여행저널리스트 등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부산의 관광자원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관광문화부 차관 및 관광청 주요 인사 등 정부 관계자와 지역 한인회 기업인 등 주력인사를 초청하여 양 국의 지속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행사진행은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자연, 미식, 체험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최근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류드라마 촬영지 등 새로운 관광지 정보와 사계절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 등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부산 인바운드, 마이스 전문 여행사와 현지에서 참가하는 180여개의 아웃바운드 여행사 간 B2B(Business To Business)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부산의 한류문화를 알리기 위해 부산시립무용단의 화려한 공연도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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