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일본에서는 공휴일로 지정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춘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춘분은 ‘봄을 나눈다’는 뜻으로 24절기 가운데 4번째 경칩과 청명의 중간 절기다. 

21일은 춘분으로 낮밤의 길이가 같아 지는 날로 알려졌다.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가 적도와 교차하는 춘분점에 이른 날을 뜻하기도 한다. 

춘분은 농촌에서 본격적으로 농사 준비에 들어가는 시점이다. 이때문에 일본에서는 춘분이 뜻깊은 날로 받아들여져 공휴일로 지정되기도 했다. 

춘분인 21일은 비구름을 따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와 추울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비교적 깨끗하겠지만 바람이 차지며 쌀쌀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춘분 다음날인 22일부터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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