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구조 중요성과 항공경찰의 역할 및 임무 이해하는 계기 마련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광주광역시 소재 서영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40명을 초청해 여수항공대 견학과 함께 항공기 체험탑승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서해해경청(청장 김병로)이 실시한 이번 체험행사는 신학기 MT 대신 선택한 학생들에게 항공응급구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실에서 응급구조 현장실습 기회 제공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서영대학교 재학생들은 먼저 버스에 탑승해 공항 시설을 둘러보고, 항공기가 실제 이․착륙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관찰했다.

이어 해양경찰 여수항공대를 방문 헬기 탑승 체험과 함께 조종사, 정비사, 응급구조사 등 해양경찰의 다양한 직업 소개를 통해 신속한 해상 구조의 중요성과 항공경찰의 역할 및 임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대학교 정상길 교수는 이론 교육에서 벗어난 생생한 현장 체험은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해해경청 강진홍 항공단장은 “항공기 탑승 체험과 항공구조 훈련 등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경찰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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