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혐의 부인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부진은 21일 호텔신라 홍보팀을 통한 해명을 통해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부인했다.
지난 20일 뉴스타파는 이부진이 지난 2016년 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마약류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여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서 일했던 간호조무사 A씨는 당시 이부진이 한달에 최소 1,2차례 병원에 방문해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증언했다.
이부진 사장은 해명문을 통해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화상을 입어 봉합수술을 받았고 흉터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다녔다. 수면마취제를 투약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여 사실이 보도되고 네티즌들의 갑론의박이 이어졌다.
더 큰 사건을 덮기 위해 해당 사건을 보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1일 호텔신라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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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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