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리즈너, 첫 방송 9.8% 시청률로 출발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닥터프리즈너가 첫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닥터프리즈너’는 KBS 새 수목드라마로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외과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후 펼쳐지는 신개념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닥터프리즈너’ 첫방송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와 오정희(김정난 분)이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오정희는 최상류층 재소자이지만 죄질불량으로 병보석, 구속집행 정지, 형 집행정지 등이 번번이 반려된 인물. 

나이제는 오정희에게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를 얻기 위한 도움을 받기 위해 도움을 줬다. 나이제의 목표는 자신을 위기에 빠뜨린 태강그룹 둘째 아들 이재환(박은석 분)을 무너뜨리기 위함으로 보여졌다. 

나이제 역할을 맡은 남궁민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 초반에는 인간미가 넘치는 의사가 되었고, 1회 말에는 섬칫할 정도로 차가운 표정을 지닌 냉철한 연기를 선보였다. 

‘닥터프리즈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았다. ‘닥터프리즈너’는 1회 9.8퍼센트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닥터 프리즈너’ 동시간대 드라마 SBS ‘빅이슈’는 4.6%를, MBC ‘봄이 오나 봄’은 4.3%를 기록했다. tvN ‘진심이 닿다’는 3.75%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지만 케이블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타 드라마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여졌다. 

한편 ‘닥터프리즈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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