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2019년 상반기 남동구 채용박람회' 를 21일 남동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남동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62개의 일자리에 대한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적절한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남동구 소재 50여개의 구인업체와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350명의 현장면접이 진행되었고, 간접참여업체의 이력서 접수 등 취업 알선도 함께 진행됐다.
본 행사 전 남동구 청년재능나눔사업인 '푸를나이' 팀의 JOb Concert 공연으로 면접 전 구직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 무료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제공 ▲ 이동건강(금연) 상담실 운영 ▲ EM발효액 증정 ▲ 보네베이커리 할인행사 ▲ 면접관을 사로잡는 이미지 메이킹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번 채용행사 외에도 남동구에서는 다양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 일자리와 아이디어 사업발굴을 접목한 전국 최초 구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 수리센터, ▲ 청년뮤지션을 채용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푸를나이 JOB CON 사업, ▲남촌동 일대의 에코산업단지 및 도시첨단사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사 상시 배치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 등노인, 신중년, 청년, 여성 등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설명이다.
이강호 청장은 "구민 누구나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받을 수 있는 남동구의 대표 취업지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 기업이 원하는 좋은 인재를 연결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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