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대항할만한 경쟁도시 참가 아직 없어/ 마지막 까지 최선 다해야 해
4월 초순 국가사업 되느냐 안되느냐 확정 판가름 난다
월드엑스포 실무적 준비 마친 상태/ 유치 위해 사력 다할것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3월 21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관계 시민단체등 30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 부산시민의 소망을 담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만약 2030월드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그것은 이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그 공을 참석자들에게 돌렸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지난번 오사카가 2025엑스포에 선정돤게, 어쩌면 우리 부산의 2030월드엑스포 개최라는 도전에 있어 오사카라는 큰 경쟁상대가 사라졌다는게 우리에겐 호재로 작용이 되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가 더욱 열심히 준비를 잘하는것 만이 우리가 유치할수 있는 길이란걸 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오 시장은 "오사카의 엑스포 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번 사비를 들여 오사카를 다녀오기도 했다"며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더불어 "부산시 직원들도 오사카를 방문, 실무적 점검을 하고 돌아왔다면서 엑스포 유치가 부산의 신성장동력이 될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확신한다고" 했다. 

현재 "엑스포 유치에 접수된 도시들을 보면 부산과 경쟁할만한 도시는 없으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아마도 4월 초순 경에 이것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느냐 안되는냐 라는 결정이 난다" 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hippy10@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21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