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가수 정준영 구속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다. 21일 자신의 잘못을 재차 사과하며 눈물을 보인 정준영은 현재 경찰 유치장에서 구속 여부가 결정되길 기다리고 있다.

정준영은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혐의를 인정한다"며 "법원 판단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들과 2차 피해를 본 이들에게 사과하고 평생 반성할 것을 약속했다.

정준영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된다. 그가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힌만큼 구속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빅뱅 전 멤버 승리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말부터 10개월간 이뤄졌으며, 피해자는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와 별개로, 카톡방 멤버인 승리는 코카인 투약 혐의 등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최종훈은 뇌물 공여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구속영장이 기각됐으며, 승리의 탈세 의혹과 관련, YG엔터테인먼트가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버닝썬 사태는 갈수록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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