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공동협력과제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기로
부.울.경 하나되면 수도권 대응하는 막강한 경제권으로 자리 매김
마지막 발언에서 울산과 경남에게 르노삼성 협력사들 문제에 도움 줄것을 부탁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부산, 울산, 경남 3개시도가 함께하는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 협의회'가 21일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개최되었다.

'동남권의 미래를 위해 함께 뜁시다' 라는 주제로 열린 동남권 상생발전 협의회에서 '6개의 공동협력과제'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한 '3개 시.도는 상호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계를 넘어선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13년전 이곳에서 세계정상들이 모여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번영을 논의한 뜻깊은 곳인데 이자리에서 오늘 우리가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수 있는 토대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이자리에 함께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님과,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인 행정부시장님과 다같이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것을 약속 드릴수 있다고" 했다.

또 "지금까지 우리는 상생협력 이라는 선언문만 남겼는데, 오늘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서로 합의를 보고 공동의 과제를 하나 하나 풀어나가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과제를 잘풀어나가, 우리 부.울.경 3개 시.도가 경제협력체를 이룬다면 수도권에 대응하는 막강한 경제권으로 자리매김 할수있다고 확신한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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