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국민디자인단 회의에서 선정된 ‘주민이 직접 만드는 공원’을 세종시에 조성될 공원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 과제선정위원회에서는 국민공모 16건의 과제와 국민제안 9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국민디자인단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주민이 직접 설계를 하고 조성하는 공원은 ▲어른들이 어린 시절 놀던 사방치기, 미로찾기 ▲밟을 수 있는 피아노 건반시스템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공원조성은 4월에 서비스 디자이너를 선정하고 공원구성에 대해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하반기에 설계를 완료하고 바로 착공한다.

안승대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국민디자인단과제로 선정된 ‘주민이 직접 만드는 공원’이라는 작은 실험이 알찬 공원으로 만들어져 국내 신도시와 신규 개발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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