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 증가에 대비‘목포사랑운동 청결 중점의 날’운영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유달산 봄 축제를 비롯 맛의 도시 선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을 앞두고 손님맞이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23개 동별 청결 취약지역과 유달산 일원에서 시청 직원, 동 자생조직 회원, 사회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청결활동과 목포사랑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시는 유달산 봄 축제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5월 말까지를 봄 관광시즌 맞이 청결활동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목포사랑운동 청결 중점의 날’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금까지 각 동별 공한지 정비 후 꽃밭 조성, 주요 간선도로변 쓰레기 및 잡초 제거, 주택 및 상가 앞 무단 적치물 처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주요 관광지 대청소를 실시하고 취약지를 집중관리해 청결 사각지대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꼭 다시 찾고 싶은 매력넘치는 낭만항구 목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친절과 질서, 청결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4월 맛의 도시 선포, 5월 해상케이블카 개통, 8월 제1회 섬의 날 개최 등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대폭 증가에 대비해 시민의식 개혁 및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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