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시의회가 정부와 국회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계획을 즉각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22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이 채택했다.

이날 윤형권 의원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41개 중앙행정기관과 19개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이전을 완료하여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며 당위성을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서울에 상주함으로써 국정운영의 분절과 행정운영 비효율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건립될 세종 제3청사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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