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정부의 차량 번호판 개편안 확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을 도입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번호판 체계개편에 따른 것으로 9월1일부터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번호판 체계가 변경된다. 아울러, '재귀반사식(역반사식, 야간에도 번호판 식별이용이) 필름 번호판' 이 추가 된다.

국토교통부는 부족한 비사업용(대여사업용 포함) 승용자동차 등록번호 용량확대, 번호판 위변조 방지,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번호판 체계를 개편했다.

오는 9월부터 기존 차량은 소유자가 원하면 변경 가능하며, 신규 등록 차량에는 새 번호체계를 적용하여 새롭게 도입되는 2가지 방식 중 마음대로 선택 할 수 있다.

신규 번호판은 흰색 페인트식 번호판과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 2가지 방식으로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은 국가 상징과 축약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 된다.

번호판 체계 변경으로 생길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7월까지 방범 카메라, 주차단속 카메라, 공공․민간 주차장, 아파트 출입시스템, 공공청사, 주민센터, 학교, 공항, 항만 등 공공․민간기관 시설이 운영하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군민과 시설 운영 관계 기관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종합민원과 차량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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