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 TV를 보고 있던 많은 이들이 고영배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표명했다.

왜냐하면 가수 고영배가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엠비씨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초대손님으로 등장한 고영배다. 그는 남성 4인조 그룹 ‘소란’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그는 실력 있는 가수이지만 그리 대중들에게는 유명하지는 않다. 그는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그가 털어 놓았다.

오늘 방송에서 엠씨들은 고영배에게 “소란의 노래 중 가장 인기 있는 곡이 무엇이냐?”고 묻자 "아직까지는 전부가 다 숨은 명곡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제일 대중적인 곡은 '살빼지마요'"라며 노래를 불렀다.

고영배는 "히트곡이 없다는게 문제"라는 엠씨들의 말에 "내가 내 아내와 21살때부터 연애를 해서 8년 연애 후 결혼해서 무탈하고 행복하게 해서 이별이 없다. 공감되는 아픔이 없다. 지질한 감성이 없이 너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며 히트곡이 없는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을 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그는 "내가 결혼을 할 때 기획사에서 단독 기사를 냈는데, 아무도 안 퍼갔다. 그거 하나만 단독 기사로 나갔다. 지금까지도 내 결혼 기사는 그것뿐이다"고 말해 주위를 웃프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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