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시 금가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정수)는 구제역 조기 종식 및 산불예방 비상근무 등으로 주말에도 평일처럼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부서 소통·화합의 날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가면 전직원은 이날 소통화합의 날 행사에서 지역 내 효소마을 쌀겨효소찜질테라피를 찾아 자연발효열로 찜질하는 독특한 체험을 하며 효소찜질테라피 활성화에 나섰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제2의 고향이라고 알려진 하담마을의 모현정과 조선중기 문신인 모당 홍이상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봉안한 하강서원 등 유적지를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금가면 이 모 직원은 “평소 바쁜 업무 추진으로 인해 미뤄두었던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류정수 금가면장은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장동료들이 서로를 위하고 이해하면서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가면 도촌마을에 위치한 쌀겨효소찜질테라피는 충주의 새로운 관광 힐링 명소로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udrd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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