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지역 30개소와 신규 위험지역 발굴 위험구역 지정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관내 갯바위, 항․포구 등 위험지역과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등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높은 장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목포해경(서장 채광철)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날 12일까지 19일간에 걸쳐 실시하는 전수조사는 관내 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위험지역 30개소와 신규 위험지역을 발굴해 위험구역을 지정,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안전시설물(위험표지판, 위험알림판, 인명구조함) 상태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증설과 보수와 위험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이 전하는 정보 및 여론 등을 수렴해 차량 해상 추락 사고를 대비해 차량스토퍼, 안전펜스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봄철 행락객이 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 된다”며, “지속적인 사고예방 대응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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