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 햇살론은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 저소득 서민에게 연 8~10%대의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로 대환대출도 가능해 고금리를 지불하고 있는 상황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햇살론 취급은행으로는 각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단위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이 있으며, 햇살론 취급은행에 따라 서민대환대출, 직장인신용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무직자소액대출, 햇살론재대출까지 가능하다.

햇살론은 신용 6~10등급 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무등록, 무점포 자영업자 및 3개월 이상 계속 근로 중인 일용직이나 임시직 파트타임직 근로자가 햇살론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햇살론의 대출절차는 직장인의 경우 재직 및 근로소득 확인 서류를 제출 후 대출 및 보증 심사를 거쳐 1~2일내 대출이 이루어지는데 직장인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심사, 보증서발급 등의 업무를 금융기관에 위탁한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며 무등록자의 경우 임대차계약서나 모등록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고, 농림어업인의 경우 농지원부, 영농확인서, 어선원부를 제출한다. 또한 대출심사를 거쳐 사업영위사실이 확인되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신청을 하고 보증심사 결과를 7일 이내에 받아 대출 여부를 결정한다.

햇살론과 사잇돌2 대출은 취급은행에서 신용등급에 영향없이 간단한 본인인증을 통해 햇살론대환대출자격, 햇살론대출한도, 사잇돌대출 가능여부와 햇살론 신용대출 한도조회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잇돌2 중금리 대출은 추가대출이 필요하지만 금융의 중간범위에 놓여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서민들을 위해 금융위원회, SCI서울보증, 저축은행 중앙회와 연계하여 만든 저축은행 중금리 보증대출 상품이다.

사잇돌2의 소득 및 대출자격조건 등 지원기준도 완화됐다. 직장인의 경우 연소득 2000만원에서 1500만원 이상으로, 재직기간도 6개월에서 3개월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사업자대출조건은 연 소득은 1200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재직기간은 1년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된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91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