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를 겸한 제30회 충남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보령시에서 3일간 열리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품새 부문에 개인전에 선수 308명, 단체전에 38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은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충남 학생 태권도는 지난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24일 경기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지도자들에게 “태권도를 배우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밝은 미래를 꿈꾸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힘을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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