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21일 2018회계연도 결산서 작성을 완료했다. 작성된 결산서는 결산개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제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서 첨부서류 22종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결산은 2018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세출예산의 실적을 확정적 수치로 표시하는 행위로, 세입세출예산, 징수, 수납, 지출 등 예산의 집행내용을 기록하는 예산회계 결산(세입세출예산)과 발생주의 회계원리에 따라 자산/부채, 수익/비용 등을 기록·보고하는 재무회계 결산으로 이원화돼 있다.

작성된 결산서는 재정운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위원들이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결산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지방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결산의 의의는 결산검사·심사·승인을 통해 당초 의회에서 승인·의결된 대로 예산을 집행했는가를 규명하는 절차로,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는데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의회에 승인을 거친 결산서를 시민에게 공개해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2018년에 집행한 예산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잘된 부분은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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