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1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일자리 잡(job)으러 가자! 2019 의정부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의정부고용복지+센터, 서울북부고용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채용박람회는 우수기업 47개사와 800여 명의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의정부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육성재단, 체육회가 함께 참여해 공공기관 상반기 채용정보를 제공했으며,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 홍보관 및 의정부청년을 위한 면접정장 대여서비스 홍보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메이킹, 캘리그라피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604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현장에서 23명이 채용됐고, 118명은 추후 재면접을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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