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내외뉴스통신]홍준기 기자 = 경북 울릉군은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서 집중적인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초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전체 발생량의 약 22%나 차지해 발생 비중이 높은 걸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지역 내 미산먼지 발생사업장 20개소와 대기배출사업장 7개소에 대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서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대형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사업(변경신고 포함) 이행 여부, 방진벽.방진망(막) 설치 여부, 방진덮게 사용 및 살수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경고, 조치이행명령, 공사 중지 등 행정조치를 추진하고 위반 정도가 심할 경우 과태료 처분과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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