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캠페인 통해 음주운전 없는 행복한 서산만들기에 나서 -

[서산=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공익캠페인을 제작하고 음주운전 없는 행복한 서산만들기에 나섰다.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 속칭 윤창호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이 중 특가법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시행됐지만 음주운전이 여전히 만연하며 사회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음주운전을 줄이고자 각급 공공기관과 사업체에서도 규정을 강화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하고 있지만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있다.

올 1월 기준 충남·세종지역에서 229명이 음주운전 단속에서 적발되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의회는 음주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시키고 이를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하고자 관련 공익캠페인을 제작하고 지역방송, SNS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임재관 의장은 “윤창호법의 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주운전 문제가 심각한 현상황에서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공익캠페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산시민 모두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그 날까지 서산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모두가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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