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계룡시 독립운동가 ‘한훈 기념관’건립사업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계룡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한훈 선생은 국내항일무장투쟁의 1인자로 1920년 광복단결사대를 조직해 일본총독을 처단하고자 계획했으나 체포되어 19년의 옥고를 치렀다.

또 김좌진 장군에게 군자금 지원 등 수많은 항일투쟁을 한 역사적 인물로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으며, 2002년 국가보훈처가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시는 나라사랑, 국방 중심도시 계룡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한훈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신도안면 정장리 일대에 국비 1억원, 도비 3억원,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한훈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ki005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25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