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봉사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 이웃돕기에 헌신한 공적이 뚜렷한 자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서 동장, 각급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6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결과, 수상자로는 김오영(남, 56세)씨와 유광찬(남, 64세)씨가 선정되었다.

김오영씨는 2016년부터 해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원인 주민자치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소음피해, 고도제한으로 인한 지역발전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이전 대구시민추진단’의 사무총장을 맡아 ‘통합신공항 이전 촉구 궐기대회’에 직접 참여하여 신공항 이전의 당위성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역의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유광찬씨는 2000년부터 매년 3천만원 상당의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관내 경로당에 닭백숙을 대접하는 등 효행문화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본인이 사장으로 있는 노비아갈라웨딩에 매월 다문화가정 30여 세대를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동촌동 주민들을 위한 ‘동촌인의 밤’ 행사를 매년 후원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등 동구 구민의 모범이 되어 왔다.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1987년 제정된 「향토봉사대상」이 2004년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32회에 걸쳐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금년도 선정된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3월 30일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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