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 공동위원장 김선경)는 지역특화사업인 ‘행복배달 나눔쿠폰’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행복배달 나눔쿠폰’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가정과 사무실에서 쉽게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배달음식쿠폰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배달음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 구축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 형성 등 감동양주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회천2동행정복지센터는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어려운 이웃 마주하는 날’을 진행하며 관내 20개소에 설치된 ‘행복배달 나눔쿠폰함’의 배달음식쿠폰 450매를 회수 했다. 협의체는 이날 회수한 배달음식 쿠폰으로 탕수육 5세트를 마련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은숙 회천2동장과 김선경 민간위원장은 “생활 속 방치된 배달음식쿠폰을 통해 시민들의 소액기부 참여를 확산시키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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