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익경 객원칼럼리스트 =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일하다보니 힘든 게 없다"

일명 골프행복전도사로 알려진 개그맨 김은우는 25일 이같이 밝히며 "요즘 재미나게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 골프' 매장 5호점을 시흥 능곡에 오픈한 그는 골프의 또다른 영역에 도전 중이다.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그는 SBS '웃으면 좋아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코미디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다양한 골프 방송과 레슨 프로그램을 출연·진행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번엔 홍보모델로 있던 스크린 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 것.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 골프는 탁트인 락스크린으로 기존 스크린 골프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덕분에 현재 9호점까지 오픈하며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김은우는 "매장을 찾아오는 분들이 '진짜 여기 운영하느냐', '한판 붙자' 등의 많은 질문을 던지시는데, 가까이서 대화할 수 있어서 참 즐겁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일하니 힘들 것도 없고, 서로 재미나게 하고 있다"며 "행복하고 편안하며 깨끗한 청정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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