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중기부 장관 청문회에 관해  26일 소상공인자영업단체들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청문회 관련 공동성명서]

저급한 신상털기로 소상공인 생존의 골든타임 허비 마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는 국무위원 후보자가 국민 앞에 본인의 정견을 밝히고 국민으로부터 심판받는 자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 정치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소중한 인사청문회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작금의 모습에 개탄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670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우리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생존의 길로 갈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하루 하루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면서도 신문과 라디오, TV를 통해 정부 정책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이다.

그러나 여야 정치권은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염원을 무시한 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서 정책 대안을 질문하기는커녕 저급한 신상털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에 매우 우려를 표한다. 여야의 정쟁을 우리의 생존권과 맞바꾸지 말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지금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무엇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정확한 원인분석과 함께 이에 대한 본인만의 해법을 청문회장에서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힐 것을 당부한다.

2019. 3. 26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전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소상공인정책포럼, 성수수제화생산자협회, 소상공인공동브랜드협동조합, 인천소공인협회, 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차양산업협회, 화장품전문점협회 회원 일동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89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