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27일(수)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시청사 현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수립 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시청사 현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수립 연구 용역」은 대구의 중심이자 심장으로서 100년이 넘는 세월을 오롯이 지켜온 현 위치에 대구시 신청사를 건립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향성에 대한 구상안을 제시하고자 작년 12월부터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건립의 당위성과 그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및 신청사 이전 후보지 비교 분석을 통한 현위치 신청사 개발 계획안을 제시하고, 시청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닌 시민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건립되어야 할 뿐 아니라 현 청사 일원에 미래세대에 걸맞은 신청사를 충분히 건립할 수 있음을 밝힐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연구는 소통과 참여를 통한 새로운 미래 100년을 구상하는 우리 구는 물론 전 세계 선진 도시처럼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시를 위해서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문제는 단순히 지역 간 유․불리를 근거로 하는 평가에 치우쳐 단시간 내에 결정되어서는 안 되고, 대구의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되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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