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받는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인재로 성장해 후배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재단법인 파주행복장학회가 파주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23일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116명의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 총액은 1억8천여만 원으로 특기장학생 선발과 대학생 등 수혜의 폭을 넓혀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파주행복장학회는 50억 원의 파주시 출연금과 15억 원의 기부금으로 65억 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2014년부터 총 550명의 학생들에게 7억9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NH농협은행파주지부에서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여식에서 “장학금은 파주시의 출연금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힘을 모아 조성된 기금이기에 필요성과 적합성을 면밀하게 따져 장학생을 발굴해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받는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인재로 성장해 후배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jooo@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99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