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근절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2019년 상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동물 등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높은 치사율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드시 1년에 한번 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일제접종 기간,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 대상인 개,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마리당 5,000원에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마을별 무료 순회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할 계획으로 ▲백석읍 4월 8-10일, ▲은현면 4월 8일, ▲ 남면 4월 9-10일, ▲광적면 4월 1-3일, ▲장흥면 4월 2-4일, ▲양주1동 4월 12일, ▲양주2동 4월 3일, ▲회천1동 4월 4일, ▲회천2동 4월 10일, ▲회천3동 4월 8일, ▲회천4동 4월 9일 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무료 순회 예방접종 장소와 시간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교상(물림)에 의해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실외에서 키우는 개의 경우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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