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 내 봉사활동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청 17개 부서와 11개 읍·면 등 총 28개 공무원 봉사단을 구성, 모든 공무원이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에 나선다.

특히, 공무원 봉사단은 긴급 일손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 관내 복지시설, 소외계층 등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전국적으로 재난·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40여 명으로 별도 구성한 특별 봉사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봉사단 운영은 공무원들이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군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열기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무원상 정립으로 공직자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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