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복업체인 환타지아와 착한가게 약정 체결

[보은=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 = 충북 보은지역에서 나눔 실천을 약속하는 착한가게 14호점이 탄생했다.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교복업체인 ‘환타지아’와 ‘착한가게’ 약정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타지아’는 지난 2018년 5월 ‘한주농장’을 시작으로 (주)화신, 다나와 컴퓨터 등에 이어 착한가게 14호점으로 등록됐다.

보은읍 삼산4리에 위치한 교복업체 ‘환타지아’는 보은읍에서 추진하고 있는‘좋아you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입의 일부를 지난달부터 기부를 시작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환타지아의 서정자 대표는 “기부금이 보다 값진 곳에 잘 쓰여 우리 보은읍이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병 보은읍장은 “본인 수입의 일부를 기꺼이 타인을 위해 나눔을 베푸는 많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기업, 착한가게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좋아you모금’은 보은군지역 읍·면단위 최초의 모금운동으로 지난 2017년 12월 시작해 올 2월 현재 470여만원을 모금하고,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활용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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