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피시방창업 프랜차이즈 '피에스타 PC방'이 1금융권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본격적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최근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가맹점 금융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했다.

이번 MOU는 PC방창업 업계 내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PC방 가맹점 개설 및 다점포 창업을 위한 대출 문턱이 낮춰졌기 때문. 뿐만 아니라 PC방창업을 희망하는 가맹점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어 안정적인 창업 환경 마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가맹점주 및 예비 가맹점주의 경우 가맹 체결 계약서만 보유하고 있다면 5년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억 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가맹점 금융 지원 MOU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 MOU는 프랜차이즈 본사 신용등급 및 재무등급, 정보공개서 등록 여부, 브랜드 인지도, 가맹점 개·폐업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추진할 수 있다. 피에스타 PC방은 MOU 체결 조건을 두루 충족시켜 1금융권의 파트너로 자리할 수 있게 됐다.

피에스타 PC방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첫 브랜드 런칭을 단행한 후 자체 점포 개발팀의 상권 분석 시스템, 체계적인 사후관리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년 만에 가맹점 150호점 돌파라는 큰 성과를 남겼다"며 "이번 1금융권 MOU 체결이 PC방창업 활성화 계기가 돼 향후 더욱 많은 수의 가맹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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