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항복합도시 개발 나서…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지난 3월 1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성화 정책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모델인 공항복합도시 개발에 의한 지역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항복합도시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정비산업, 국제교류거점, 휴양문화, 관광레저를 결합해 기존 승객, 물류 이동 외에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기능을 가진 복합도시(신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공항복합도시 개발지역으로는 청주공항 및 청주에어로폴리스,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단, 율량2지구,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이 제시됐다.
청주공항을 국토 중심의 관문공항 및 대형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인 만큼, 시설확충 및 서비스 향상에 따른 파급효과 창출이 예상된다. 이는 곧 지역발전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돼 공항복합도시 개발지역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형성된 상태다.
공항복합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가항공사(LCC)가 설립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가면 충북지역에만 생산유발 5910억원, 부가가치 유발 1545억원, 취업 유발 133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항복합도시 개발예정지역에도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오창신도시는 2018년 기준 7만 인구 규모의 대도시로, 청주가 가진 사통팔달 교통망을 십분 활용 가능한 오창 호수공원 상권이 형성돼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는 지역이다. 청주북부터미널 복합상가 ‘티스퀘어’의 분양 소식이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티스퀘어’는 지난해 8월 착공한 청주북부터미널에 들어서는 상가로 대형 메디컬 센터, 산후조리원, 키즈카페 등 업종이 이미 선임대 계약을 완료했으며 그 밖에도 집객력을 높이는 다양한 MD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창 호수공원 상권에 자리하여 주변 홈플러스와 영화관 등 핵심 상업시설과 오창호수공원의 유동인구를 품은 최적의 배후수요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점 업종은 공통적으로 장기 임대가 가능해 현재 다양한 업종 유치 상담이 진행중이다.
청주북부터미널 복합상가 ‘티스퀘어’의 홍보관은 터미널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서청주 엘파크에 위치한다. 방문을 통해 상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현재 계약자를 대상으로 고급 자동차, 명품백 등의 풍성한 사은품 행사를 진행중이다.
sjpost_new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