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건설 연내 착공
대형여객선 유치에 총력
울릉문화회관 검토 등...

[울릉=내외뉴스통신] 홍준기 기자= 경북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30일 ‘도지사와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박명재 국회의원, 남진복 경북도의원,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 방식으로 울릉군의 현안과제인 울릉공항건설 추진 상황, 대형여객선 추진상황, 농민 물류비지원 관련, 신설 소방서 진입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박춘한 울릉군이장협의회장이 미세먼지 억제와 관련 흡입 청소차량 지원을 건의해 이 도지사가 “바로 시행 하겠다”는 즉답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얻었다. 또 사동리 물레치기 위험도로 개선 또한 올 추경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해 현장소통의 묘미를 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에 왔으나 기상관계상 1박2일로 울릉도일정을 마무리하게 돼 아쉽다”며 “울릉주민들의 고민과 불편사항을 몸소 느꼈기에 해결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om800@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60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