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파주시가 지난 28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운영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재난관리 실태를 공시했다.

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관리 분야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반의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은 물론 의견수렴을 통한 양방향 정보공유로 자발적 참여 유도 및 관심과 책임성을 부여해 효과적인 재난관리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로 공시대상은 총 13종이다.

세부 내용은 ▲재난 예방을 위한 주민 교육(4만 3808명) 및 현장 캠페인(25회) ▲의료시설(408곳) ▲이재민 임시주거시설(106곳, 5만 5518명 수용) 지정·관리 ▲재난관리기금 기준액 대비 100% 확보(25억 6700만원) ▲지역안전지수 전년대비 평균 2.86등급➡2.71등급으로 상승 ▲재난관리 평가 전국 장려 및 경기도 최우수 등의 성과를 이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파주시가 재난 환경적·지역특성상 불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적인 노력과 구조적 추진 대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 운영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면서 시민 스스로 지역의 취약성을 분석하고 재난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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