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9일 오후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을 포함한 CIQ(세관·출입국·검역),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선사, 여행사 등 200여 명의 크루즈터미널 운영 관련기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크루즈 입항을 가정한 제1차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종합시험운영은 오는 4월 26일 예정된 크루즈 터미널 개장과 함께 모항 크루즈 출항에 따른 입·출항 프로세스 점검 등 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절차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개장 당일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 대규모 여객 입·출항에 따른 안전 및 흐름관리 ▲ 갱웨이 및 X-Ray 등 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 수입금지 품목반입, 환자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한 절차 등이다.

제1차 종합시험운영을 진두지휘한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을 찾는 여객과 크루즈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터미널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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