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원 10여 명 등이 함께 의정부시 산곡동에 거주하는 강창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집을 방문하고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제고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고 배부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강창신 국가보훈대상자는 조부(강지형 애국지사)가 1919년 12월 길림성 관전현에서 대한독립단에 가입하고 경기도 지단 설치와 군자금을 모금하다 일경에 체포돼 3년간 옥고를 치르시고 순국하셨다.

의정부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각 권역 동에서 4월 중순까지 독립유공자 70명의 집을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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