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재 의정부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설정하고 모든 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얼음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등의 위험 요인 증가에 따른 것으로, 재난취약시설인 고산공공주택지구 공사장 2개소와 금오동 하금로 25번길11 옹벽 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확인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생활주변 재난취약시설물의 붕괴, 균열, 매몰 등 위험요인에 대해 의정부시 안전총괄과 재난안전상황실(031-828-4800)과 권역동 허가안전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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