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문화원(원장 조영수)은 매년 그해의 청년음악가를 선정하여 음악회를 열고 있다.제 2회가 오는 4월25일(목) 7시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신인 음악가들에게 콘서트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의 주인공으로는 테너 유현욱이 선정되었다. 유현욱은 영남대학교, 프랑스 마르세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이탈리아 파르마 토스카니니재단 베르디아카데미 아를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졸업한 성악계의 유망주이다.

또한, 이탈리아 루카시립극장, 피아첸자시립극장등에서 오페라 일트로바토레, 아이다, 나비부인, 토스카, 라보엠, 투란도트 등에서 주역 출연하였으며, 몰도바 국립오페라단의 투란도트, 까발레리아루스티카나에도 출연하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드라마인 오페라(Dramma In Opera)' 라는 주제로 베르디 일트로바토레, 가면무도회 푸치니 나비부인, 마농레스코, 라보엠 등의 작품으로 소프라노 곽레나, 바리톤 제상철, 피아니스트 전상영의 반주와 해설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할 예정 이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초대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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