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과 관련하여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제208회 밀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허홍(자유한국당)의원이 밀양강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 사업과 관련하여 5분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허홍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밀양시가 밀양강 상남 예림지구 하천을 잘 활용함으로써 밀양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관광자원화 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몇 가지 제안했다

밀양은 하루에 최대 163편의 상·하행 열차가 밀양을 통과하고 있고 열차승객은 평균 수 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 사업은 대규모의 하천부지가 있어 이곳에 볼거리 등을 잘 만들어 놓으면 열차가 지나가면서 우리 밀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고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화된 위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상남․예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60여억 원으로 2015년도에 시작하여 2022년까지 계획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상황을 보면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시설이 전무 하다고 밝혔다.

올해 밀양시의 홍보예산을 보면 서울·부산·대구·창원 등지의 전광판 홍보·언론홍보 등 8억2천5백만 원 예산으로 밀양을 알리고 있지만 열차이용객들을 이용한 홍보는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밀양을 잘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생태공원조성, 하천환경정비, 초지조성 등 환경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면서 밀양을 홍보하고 밀양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행청과 협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남포지구 잠수교 인근에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밭 등을 조성하여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밀양을 홍보하고 밀양을 방문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볼 것을 제안했다.

둘째, 대규모 초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곳 중 일부는 대규모의 연꽃단지를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 하천 일부에는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만들어 레포츠 동호인들이 밀양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제안했다.

하천 정비는 지자체에서 별도로 추진하기에는 사전절차 이행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사업이며, 예산도 많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지금처럼 시행청에서 직접 추진하는 좋은 기회에 밀양발전을 위하여 긴밀히 협의하여 좋은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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