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산 및 추경예산안 심사방법 등 전문교육, 의정역량 강화 -
-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도 방문...국토 수호 의지 다져 -

[서산=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상반기 의정연수를 울릉도와 독도 등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결산과 추경예산안 심사 등 당면 의정활동을 앞두고 의원과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토 최동단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과 직원들은 지방의회 전문가인 한국산업기술연구원 서우선 박사로부터 결산심사와 추경 예산안 심사에 대한 실무기법을 교육받았다.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인 김민철 박사를 초청해 3.1운동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해 바로 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둘째날에는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 개척사 및 관광자원 개발현황 등을 살펴봤다.

연수 셋째날 독도에 방문한 서산시의회는 태극기를 흔들며‘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등의 구호를 외치며 독도 수호 결의를 다졌고,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임재관 의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았어도 일본의 역사 왜곡이 계속되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이번 독도 방문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속 깊이 되새기며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며 “의원 전문교육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정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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