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별내테니스클럽(회장 권두섭) 회원들은 지난달 31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1백만원)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지정 기탁하는 전달식과 함께 별내동 체육시설 인근 공원과 용암천 일대를 돌며 청소봉사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별내동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며, 봉사활동에는 100여명의 별내 테니스클럽회원과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가하여, 공원과 하천 주변으로 2개 구역을 나누어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 하면서 깨끗한 별내 만들기에 동참했다.

지난달 23일에는 별내축구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하천청소를 실시하면서 올해 별내동 행정복지센터의 특수시책인 체육동호인들의 마을 청소봉사 릴레이가 시작됐다.

별내테니스클럽 회원 중 한명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별내동 발전에 작게나마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고, 깨끗한 하천을 돌아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테니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하천 청소를 마친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깨끗한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청소에 체육동호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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